昌, 선거운동은 "국민 속으로"

昌, 선거운동은 "국민 속으로"

김성휘 기자
2007.11.08 00:44

7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향후 행보에 대해 "국민 속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저녁 서빙고동 자택을 방문한 이흥주 특보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이 특보가 전했다.

이 특보는 이 전 총재를 40여분간 만난 뒤 이 전 총재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총재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어떻게 힘들게 사는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국민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총재는 앞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펼 것으로 보인다. 전직 대통령 등 정계 지도자나 종교계 원로들을 만나는 일정은 과감히 생략한다는 전언이다.

이 전 총재가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8일 서울 노원구의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인 가정을 찾는 것도 이 같은 방침의 연장선.

이 전 총재는 또 측근들에게 "앞으로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하니 애 많이 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총재의 장남 정연씨가 이날 밤 서빙고동을 찾았다. 이 전 총재를 2시간여 동안 만난 뒤 돌아간 정연씨는 "무슨 말씀을 나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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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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