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윤옥 여사 사촌 체포에 靑 맹비난

민주, 김윤옥 여사 사촌 체포에 靑 맹비난

김성휘 기자
2008.07.31 19:48

민주당은 31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 모씨가 국회의원 공천 청탁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데 대해 "친인척 비리가 다시 부활한 망측한 날"이라고 비판했다.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의) 친인척이 돈을 받으면 나라가 흔들린다"며 "이 거액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공천비리가 이 사건 하나인지 성역 없이 밝혀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황당하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도록 청와대 민정라인은 친인척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패원조 정당, 차떼기 정당인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돈을 주고 받는 것은 익숙한 장면이지만 지난 10년간 사라졌던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다시 부활한 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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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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