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동영 공천배제, 당 단합 계기"

송영길 "정동영 공천배제, 당 단합 계기"

조철희 기자
2009.03.24 10:10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24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4·29 재보선 출마와 관련, "공천을 배제했을 경우 오히려 극적인 반전을 통해 당이 단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 최고위원인 송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대통령 후보 자리를 했던 분이 일반 정치인들처럼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또 정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의 주역이었고, 지난 분당 과정에서 통합을 외쳤던 분이었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 같은 일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이 전주 덕진에 출마하고 당의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인천 부평을 선거를 돕는다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을 돕는다는 것은 일단 출마한 지역의 유권자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자연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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