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2일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 방식과 관련, "시·군 의회가 통합에 동의해도 반드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사를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구역통합을 1000명 정도의 여론조사를 통해 밀어붙이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원내대표는 "행정구역 통합은 주민의 의사에 의해 결정돼야 민주적 절차에도 부합하고 후유증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만으론 부족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행정자치부의 통합 지침은 해당 자치구의 저항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