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이재오 "전쟁 도발과 다름없어"

[연평도발]이재오 "전쟁 도발과 다름없어"

변휘 기자
2010.11.24 11:29

이재오 특임장관은 24일 "연평도 공격은 사실상 전쟁을 도발한 것과 다름없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 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수요정책포럼에 참석, 특강을 통해 "천안함 폭침으로 (숨진) 젊은 병사들의 무덤에 아직 잔디도 돋아나기 전에 또 다시 우리 영토를 무력으로 침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것은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을 어떻게 국제 사회와 공조하면서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정부는 솔직히 매우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이 다시는 도발을 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은 가장 강력한 대응으로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 사회의 공조,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다. 상황이 매우 막중하고 엄중하다"며 "전 공무원 비상대기령을 내려 모든 공무원들이 제 위치에서 근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