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증 안 된 박원순, 철저히 검증하겠다"

與 "검증 안 된 박원순, 철저히 검증하겠다"

도병욱 기자
2011.10.03 20:14

"불임정당 민주당, 간판 내리는 게 낫다"

한나라당은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 통합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야권 단일후보 경선 과정에서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검증이 안 된 후보가 갑자기 나타나 일시적인 거품이나 반짝 인기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후보도 못 내는 '불임정당'이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제1야당이면서 서울시장 후보도 못 낼 만큼 정당 역할을 하지 못하는 민주당은 차라리 간판을 내리는 게 낫다"고 공격했다.

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를 이념이나 정치선거가 아니라 서울시민과 가족이 행복한 생활특별시 서울을 만드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로 치를 것을 다짐한다"며 "책임 있는 변화를 통해 당당하게 서울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나경원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본질은 달라지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 선거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정책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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