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차 공천…이정희 지역구 경선

민주, 6차 공천…이정희 지역구 경선

김세관 기자
2012.03.07 15:40

(상보)6차 공천 지역 현역 전원 경선…"야권연대 지역이라도 후보는 압축"

민주통합당이 7일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4개 선거구 10명의 경선후보자와 1명의 단수후보자를 발표했다.

백원우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관악을, 경기 파주갑, 강원 원주갑,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기 파주갑에서는 윤후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진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2인 경선을 하게 됐다.

더불어 강원 지역 2개 선거구의 경선도 결정됐다. 원주 갑에서 김진희 도의원, 박우순 의원, 심기준 강원도당 사무처장이 경선을 펼치며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는 권영만 전 EBS사장,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 최종원 의원이 각각 3인 경선으로 당 공천 경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공천결과 포함된 지역구의 18대 국회 현역인 김희철(서울 관악을), 박우순(강원 원주갑), 최종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모두 경선을 통해 공천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민주당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관악을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야권연대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구이지만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있는 만큼 후보를 압축한 상태에서 연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백 간사는 "야권연대 지역이라고 해도 민주당도 후보를 압축하고 가야 한다"며 "그래도 좋다는 지도부의 의견을 듣고 공심위가 진행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 공심위는 박정 정책위 부의장을 경기 파주을의 단수후보자로 의결했지만 야권연대 지역이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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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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