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남성봉 기자= 부산 북·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도읍 새누리당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부쩍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권의 낙동강벨트바람과문성근이라는 국민적 배우의 인지도에 밀리고 있던 상황이크게 바뀌고 있는 분위기가여러 여론조사에서 감지되고 있기때문이다.
최근 각 언론사 자체여론조사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선거종사원들과 그의 행보에도 추진력이 더해지고 있다.
30일 오후시간대 비가오는 가운데 부산시 북구 화명동 대형마트앞에서 인사를 펼치던 김 후보는50대 후반의 여성으로부터 "꼭 찍어줄테니 잘해보라"라는 말을 듣고환한 웃음을지었다.
김 후보는 "최근에는 많은 유권자들께서 알아보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에 피곤함도 잊고 움직인다"고밝힌다.
그는 오전 7시 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도보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차량유세, 퇴근인사, 지역내 각종 모임참석 등을 거쳐 젊은층을 겨냥한 SNS 활동까지 마치고 나면 새벽 2시에 모든 일정이 끝난다.
수면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다.
"잠을 줄이더라도 20·30대층과의 소통을 하는 일은 중요하다. 길거리 인사에서는 젊은층에게 새누리당의 취지와 인물선택에 대해 설명하면 수긍하는 이들도 많아졌다"는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지역의 교육환경개선▲삶의 질적수준 향상▲강서구의 그린벨트 해제▲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환경 조성 등을내걸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일할 조건이 갖춰진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15년간의 법조계 공무원 생활을 통해 입법활동과 공직자로서의 업무수행능력 등이 마련돼 있고 토박이로서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는데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공직생활동 사퇴한 것도 큰 강점"이라고 주장한다.
길거리에서 만난 50대 한 여성 유권자는 "나는 누가 뭐라해도 김 후보가 지역사람으로서 반드시 고향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뤄낼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지지를 표했다. 최근 타후보들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성 선거운동에 대해 그는 "당장은 눈길을 끌겠지만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진지하고 일할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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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의 선거사무실에는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연락도 없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에서 유권자들에 인사를 펼치던 김 후보는 김 전 장관에게 전화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몸을 굽힌 채 빨리 일정을 마치고 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상기된 그의 얼굴에 자신감이엿보였다.
가족에 대한 질문에는 "부인과 2녀1남을 두고 있다.15년 공직생활동안 많지 않은급료로 많은 마음고생을 한 아내가 이번 출마로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또 고생을 하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언제 다 갚을지모르겠다"고 미안함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남은선거 운동 기간 동안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지역에 헌신할 인물이라는 점을전달해 당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출신(나이): 부산 북구 출신(47) △학력: 부산동고-동아대 법학과 △경력: 부산지검 공판부장, 외사부장검사 △현 직책: 변호사 △재산: 22억2385만5000원 △병역: 병역필 △납세: 7393만4000원 납부 △전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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