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최시중 수사 제대로 하는 지 지켜보겠다"

민주 "검찰, 최시중 수사 제대로 하는 지 지켜보겠다"

뉴스1 제공
2012.04.23 11:43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왼쪽)과 김진표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2.4.19/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왼쪽)과 김진표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2.4.19/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통합당은 23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수뢰혐의에 대한 수사를 엄중히 진행할 것을검찰에 촉구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전 위원장은 미디어법 날치기 과정에서 문방위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을 받았고 양아들 정용욱 부패비리 사건 등으로 불명예 퇴진했다"며 "검찰이 최 방송통신위원장의 이번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대통령 멘토 최 전 위원장과 왕의 남자 박영준 전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 언론자유를 위축시키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장본인"이라며 "최 전 위원장은 2008년 촛불정국, 2009년 언론악법 통과 직후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의혹을 받고 있고 박 전 차관은 이명박 정권의 다이아게이트 연루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국민들이 검찰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사실을 검찰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도 또 꼬리 자르기식 수사로 어물쩍 넘어간다면 19대 국회의 국정조사와 청문회 목록만 늘어날 뿐이고 검찰개혁이 정말 시급하다는 국민적인 합의만 더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은양재동 대규모복합단지 파이시티 시행업체 대표로부터 60억원과 함께 인허가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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