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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들은 아시아 여자 축구의 눈부신 발전과 역량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아시아 스포츠의 도약을 이끌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수원FC 위민 선수들의 수중전 투혼 역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또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멜버른 시티 FC 선수들도 고생 많으셨다"며 "무엇보다 성숙한 응원 문화로 대회를 빛내주신 우리 응원단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공은 둥글고 우리는 또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의 다음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7일 경기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을 찾은 건 2018년 12월 ITTF(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7년5개월 만이며 여자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진 뒤 24일 출국 예정이다. 선수단은 도쿄 베르디벨라자(베르디)와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상금으로 100만달러도 수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