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새누리당은 4일 오후 2시 박근혜 대선 후보의 핵심 공약인 경제민주화 정책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당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하 실천모임)의 요청으로 개최되는 이번 의총에서는 실천모임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재벌 개혁 등 경제민주화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실천모임은 전체회의 및 공청회 등을 통해 횡령·배임죄를 저지른 재벌 총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1호 법안을 시작으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순환출자 제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 △금산분리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재벌 개혁 관련 법안들은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19일 실천모임 소속 의원 41명이 경제민주화 정책의 당론 채택을 위해 '추석 전 의총 소집'을 이한구 원내대표에게 공식 요청했지만, 이 원내대표가 의총 시기를 미루면서 갈등이 빚어진 바 있다.
그간 경제민주화 실천 방안을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분분했던 만큼 이번 의총에서 당내 이견이 정리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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