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與野, NLL 토론회 열자"

통합진보 "與野, NLL 토론회 열자"

뉴스1 제공
2012.10.16 16:20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통합진보당 유선희 대변인. 2012.8.13/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통합진보당 유선희 대변인. 2012.8.13/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통합진보당은 1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 비공개 대화록 존재 여부 및 노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3당이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유선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NLL 논란의 본질을 호도한 채 노 전 대통령의 발언 여부로 공방하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NLL을 해상한계선으로 보고 있지만, NLL과 관련해서는 1992년 이후 남과 북이 협의해나가기로 '남북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 에 명시된 바 있고 그 해법 또한 이미 2007년 10·4 선언에 잘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시기에 새누리당이 본질은 피해간 채 신북풍과 색깔론의 정치공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정치공방을 중단하고 NLL에 대한 진실과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NLL의 역사적 배경과 근거,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본으로 NLL에 대한 남북간 협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를 토론하는 것이 훨씬 더 발전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3당이 모여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이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들 앞에서 검증받는 것 또한 대선을 앞두고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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