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安 '반값선거' 말할 자격 없어"

새누리 "安 '반값선거' 말할 자격 없어"

변휘 기자
2012.11.11 15:04

새누리당은 11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반값선거' 주장에 대해 "안 후보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당사 브리핑에서 '반값선거' 공약과 관련, "좋은 얘기지만 안 후보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며 "대선후보가 못 될 가능성이 절반인데 무슨 근거로 후보가 된 것처럼 그 돈을 쓰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다만 안 대변인은 "선거비를 아끼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것은 좋은 내용"이라며 "우리 당도 재정상황이 굉장히 어렵지만 아끼고 또 아껴 가급적이면 선거비를 아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비 문제는 선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며 "돈 쓰지 않는 선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를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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