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이준석, '노원병'서 맞붙을까?

안철수-이준석, '노원병'서 맞붙을까?

진상현 기자
2013.03.07 09:50

새누리 7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노원병에 이준석·허준영·홍정욱·안대희 등 거론

새누리당이 7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4월 재보궐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공심위는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당내 인사 6명, 외부 인사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외부 인사로는 학계와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다. 공심위는 오는 11일께 첫 회의를 갖고 공천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은 당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이후에 공심위를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일정을 당겼다.

다음달 24일 치러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로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구가 확정됐다.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전 의원, 민주통합당에서 김비오 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에서 민병렬 최고위원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출마할 계획인 노원병 공천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교수에 대한 대항마로는 이준석 전 비대위원, 허준영 전 경찰청장, 홍정욱 전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함승희 변호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충남 부여·청양에는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와 박종선 전 육군사관학교장, 박남신 승마방송 대표 등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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