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혁명적인 정통운동 위해 최고위원 출마"

황주홍 "혁명적인 정통운동 위해 최고위원 출마"

뉴스1 제공 기자
2013.04.01 09:35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황주홍 의원이 1일 "민주당을 위한 혁명적인 정통운동을 하기 위해 거사(출마)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지도부는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민심을 얻는 작업, 한마디로 철저한 자기희생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대선평가위원회가 당 내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더니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이 민주당 내부에 있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86.7%였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연전연패하고 있는 민주당 내부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응시하고 혁명적인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당대회가 주류와 비주류의 대결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전 세계의 정당들이 가지고 있는 현상일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우리는 심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계파는 과거 지향적일 때와 인물 중심적일 때 문제가 생긴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의 인연으로 모임을 만들게 되면 미래 지향성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부정적인 계파가 된다"며 "특정한 정치 지도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계파 역시 가치중심으로 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더 개혁적인 사람들이 노선투쟁을 벌이는 모습으로 재정비 됐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힘차게 싸우다가 제3의 길로 갈 수도 있고 신 중도로 갈 수도 있는데 민주당은 낡은 인연들에 의해서 작용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예비후보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안 후보는 우리 야권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며 "5월 4일 전당대회를 치른 뒤 정중하게 그리고 아름다운 연대의 노력을 모색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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