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靑 대변인 경질···후임 대변인 누구?

윤창중 靑 대변인 경질···후임 대변인 누구?

이상배 기자
2013.05.10 11:15

박선규, 안형환, 최형두 등 물망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수행 중 부적절한 처신으로 전격 경질된 가운데 후임 대변인 인선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 전 대변인은 그동안 김행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공동 대변인을 맡고 있었다.

이번과 같은 사태의 재발을 피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증된 대변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박선규(52) 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안형환(50) 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최형두(51)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박 전 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전력이 있으며 지난해 대선 당시 선대위 대변인에 이어 올초 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전북 출신으로 남강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나왔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안 전 대변인 역시 KBS 기자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말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뛰었다. 최선 국회에 입성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과 함께 미국 대륙횡단여행을 할 정도로 친분이 있다. 전남 출신으로 영흥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최 비서관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시절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으로 일했다. 부드럽고 신사적인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경남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에 입사해 외교부 출입기자,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 AM7 편집장 등을 지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퇴임하면서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에게 당시 공보실장이었던 최 비서관의 자리를 부탁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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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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