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野, 철저검증 다짐 "특별감찰관제 기대 큰 만큼 책임도 무거워"

여야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석수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의 비위행위에 대해 감찰을 담당하는 특별감찰관 제도 도입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었다"며 "여야는 하루 빨리 인사 청문회를 개최해 청렴한 공직사회의 기강을 세우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명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이 지명자의 능력과 적합성은 국회 청문회를 통해 검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특별감찰관제도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는 점에서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다"면서도 "(특별감찰관) 제도의 취지대로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를 척결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이 지명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비선실세 국정농단의혹으로 어느 때보다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 특별감찰관에 대한 기대도 크고 그 만큼 책임도 무겁다"며 "이 지명자가 특별감찰관제의 취지대로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들을 제대로 감찰할 적임자인지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