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흰색T' 새정치연합, 정책엑스포 스타트

'청바지+흰색T' 새정치연합, 정책엑스포 스타트

지영호 기자
2015.04.06 15:44

[the300]문재인 "유능한 경제정당 내실 갖추겠다…정책 승부서 이길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테이프 커팅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5.4.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테이프 커팅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5.4.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를 열고 사흘간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60여명은 국회 본청 앞마당에서 개회식을 갖고 8일까지 열리는 정책엑스포 개회를 선언했다.

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유능한 경제정당의 내실을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새누리당과 정책으로 승부해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는 힘이 아닌 말로 하는 것이고, 말은 100% 정책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역사상 최초의 행사인데 성공해서 대화와 타협하는 정책정당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의원과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흰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나섰으며 이후 지자체 홍보 부스를 돌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문 대표는 청년유권자연맹 부스에 들러 국회의원 숫자를 몇 명으로 해야 하는 지 선택하는 설문항목에 ‘351명 이상’을 표기한 뒤 “한국의 국회의원 정수는 400명은 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런 행사를 국회에서 그동안 못봤는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정책엑스포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긴장된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들이 많이 계시는 쪽으로 가는구나 하는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솔직히 배가 아프고 정의당이 오래 전부터 해온 기획”이라며 “내년에 새누리당과 같이 하도록 하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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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산업2부장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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