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대국민 담화문, 예외허용 등 독자적 획정 기준 제시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올해 총선 선거구획정이 완료되지 않은 것 관련 현행 정원 300명에 지역구 246명·비례대표 54명을 기준으로 5일까지 획정안을 만들어 달라고 선거구획정위에 공식 요청했다.
정 의장은 31일 자정(1일 0시) 공개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는 것은 입법비상사태로 볼 수 있다며 "오는 1월 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여 의장에게 제출해 줄 것을 의장 직권으로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선거구별 인구편차 산정의 기준일은 2015년 10월31일로 제시했다. 5개 이상 자치구‧시‧군에 걸치지 않으면 하나의 선거구를 구성할 수 없는 경우 등 일부에 대해 자치구·시·군을 분할하는 예외를 인정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