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노동 4개법안 협상"

김무성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노동 4개법안 협상"

김세관 기자
2016.01.13 14:03

[the300]'기간제법' 뺀 노동법 처리 "그에 맞게 협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듣고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지탱하는 두 축인 안보와 경제가 비상황황이라고 했다.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관련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절절하게 호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노동시장개혁 5대 법안(노동5법)' 중 '기간제법 개정안'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법안을 우선 처리하는 것에 대해 "하나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추후 계속 논의한다는 것"이라며 "4개 법안이라도 해 달라는 입장이기에 그에 맞게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노동5법' 가운데 35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현재 2년에서 2년 더 추가 계약할 수 있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을 빼고 나머지 4개 법안을 먼저 처리해 달라고 국회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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