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與 경선결과 발표, 박명재·이완영 총선행..이헌승은 결선

새누리당 박명재(경북포항울릉군남구), 이완영(고령군성주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20대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헌승(부산진구을) 의원은 결선을 치른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개 지역구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본선진출이 추가로 확정된 새누리당 후보자는 현역 2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박명재-이완영 의원 외에 강요식(서울구로을), 윤두환(울산북구), 장경순(안양시만안구), 김순택(시흥시을) 후보 등이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결선 여론조사가 확정된 지역은 4곳이다. 부산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이 이종혁 예비후보와 결선을 치른다. 구로갑에서는 김승제 김익환 후보가 결선을, 성북구을에서는 김효재 민병웅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의왕시과천시에서는 최형두 박요찬 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맞붙는다.
전직의원으로 부산진구에 출마했던 이성권, 고령성주칠곡에 출마했던 이인기 전 의원은 경선에서 석패해 국회 재입성이 좌절됐다.
한편 이 위원장은 경선결과 발표 직전 나온 김무성 당 대표의 공천보류 선언에 대해 "보류는 최고위의 역할"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김 대표의 발언에)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공천을) 임의로 결정한다는 듯한 뉘앙스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발표된 11개 단수추천지역 중 7곳에 대한 의결을 최고위에서 보류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서 결정한 공천내용 대로는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는 거다.
김 대표는 "5선 중진인 이재오 의원을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탈락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상향식 공천 원칙에 반하는 현역의원 자격박탈에 대해서는 단수추천 승인을 보류할 것"이라고 이 위원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그런 결정은 사무총장과 부총장들이 모두 공관위 멤버로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표가 요구한 주호영 의원에 대한 컷오프 재의 요청에 대해서는 "반려하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밝히며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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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공관위 내부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좀더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언젠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