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비대위 "사드 배치에 여야·국민 모두 협력해야"

與비대위 "사드 배치에 여야·국민 모두 협력해야"

고석용 기자
2016.07.13 10:05

[the300]김희옥 "무엇이 국익·안전·안보 지키는 일인지 살펴봐야"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6.7.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6.7.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새누리당 제16차 혁신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정부의 사드 배치 결론에 협력해야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 위원장은 사드배치에 대해 "여야 정치권과 국민 모두의 성찰과 협력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제 무엇이 국익인지, 무엇이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일인지 근본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생존과 국가안위를 위해 필요하고도 불가피한 조치를 취했다"며 "정부·여당은 야당은 물론 국민들의 대승적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사드배치는 대한민국 국익과 국가 안보를 위한 결단"이라며 "국익과 안보를 위해서라면 여야가 함께 행동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가 오로지 생각할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가 안보"라며 "북핵 미사일 위협에 고작 님비로 대응할 수는 없다"고 사드 배치 지역을 둘러싼 논란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후손들을 위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봐야한다"며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해당 지역의 언론인, 정가 등 지역사회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영우 의원은 "사드 배치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있다"며 "이는 정치권이 책임을 방기하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정을 책임지고 국익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라고 국회의원을 뽑았다"며 "정치인이 스스로 국론 분열과 대북문제에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드 배치에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도 "미국 전력배치에 있어서는 주한미군이 배치할 권한이 있다고 한미상호방호조약에 명시돼있다"며 "결코 바람직하지도 않고 설득력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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