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방콕서 국장급 협의…"韓 백색국가 제외 깊은 유감"

한일, 방콕서 국장급 협의…"韓 백색국가 제외 깊은 유감"

권다희 , 방콕(태국)=최태범 기자
2019.08.02 15:44

[the300]백색국가 제외 후 약 1시간20분간 진행…"즉각 철회 촉구"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이날 김용길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국장급 회동을 갖고,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이날 김용길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국장급 회동을 갖고,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14. [email protected]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2일 오전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태국 방콕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조치에 강한 항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태국 방문을 수행중인 김정한 국장이 가나스기 국장과 협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각의 결정을 통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한 데 대해 강력한 항의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으며, 이번 조치와 기존 수출규제 조치 일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은 이날 오전 각의(우리의 국무회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내용이 담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결정 직후 방콕 현지에서 각국 외교장관을 수행 중이던 한일 주무부처 국장급 협의도 약 1시간20분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