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시진핑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강경화 "시진핑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권다희 기자
2020.03.04 13:57

[the30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상반기 중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 주석의 방한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된 '4월방한설'에 대해선 "양측이 그렇게 논의하거나 합의한 바 없다"며 "양측 합의는 상반기, 즉 6월말로 시한을 잡았다"고 했다.

이어 "그 상반기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시간을 조정한 건 아니"라면서도 "그렇지만 우리로선 양국간 중요한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데 공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올해 외교부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코로나19 사태 대응으로 인해 당초 계획한 업무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며, 시 주석의 상반기 방한 일정 역시 아직은 유효하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당국자는 "일본 언론을 보면 4월이던 시 주석의 방일이 연기된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사태가 빨리 극복되지 않으면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일 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오는 4월 예정했던 시 주석의 일본 국빈방문 연기 검토에 들어갔으며, 시 주석 방일이 도쿄올림픽 이후인 올 가을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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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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