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도발 징후, 당장은 안 보여"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도발 징후, 당장은 안 보여"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9.11 04:07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뉴스1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뉴스1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당장은 북한의 도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북한의) 새로운 무기 시스템 공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북한은 내부적으로 태풍과 코로나19(COVID-19) 피해 대처에 집중하고 있어 군사 퍼레이드를 앞두고 도발하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CSIS는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중거리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북한이 오는 10월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 행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가운데 나왔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SLBM 등 전략무기를 등장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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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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