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윤석열 대통령 취임]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해 "오늘은 우리가 평화적으로 다시 한 번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 승리의 날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부 요인 등과 함께 한 이날 연회에서 "오늘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기쁜 날입니다마는 대통령에 취임하는 저 윤석열이라는 개인의 정치적 승리의 날도 아니고 제가 몸담고 있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승리의 날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평화적 정권교체가 거듭될수록 우리의 민주주의는 내실을 더해가고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국내적 위기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축적되게 되어 있다"며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우리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로서 우리 미래가 더 밝고 국민 모두와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밝은 미래를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날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도 우리 자유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을 여러 헌법기관장님들, 국민들과 함께 튼튼하게 지키고 더 발전시켜서 우리나라가 전세계 내로라 하는 자유민주주의 인권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리더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을 대표해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 등이 건배 제의를 하며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