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모 "카카오 먹통 사태, 독과점이 가져온 '시장실패'"

정필모 "카카오 먹통 사태, 독과점이 가져온 '시장실패'"

서진욱 기자, 윤지혜 기자
2022.10.24 16:20

[the300][국정감사]

김범수 카카오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범수 카카오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으로 인한 불완전 경쟁이 가져온 일종의 시장 실패"라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김 센터장에게 "카카오 계열사가 몇 개냐?"고 물었다. 김 센터장은 "130개 정도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제가 파악한 건 136개로 돼 있다. 이번에 이런 사고가 터졌는데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됐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사전이든 사후든 관리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김 센터장은 "나름 여러 수준의 이중화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이번 사고를 통해서 드러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정 의원은 "그 자체가 관리 시스템의 부재"라며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으로 인한 불완전 경쟁이 이뤄지다 보니까 제대로된 서비스 관리가 안 이뤄진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국내는 더더욱 그렇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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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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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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