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던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소추안(탄핵안) 가결 직후 "한동훈 대표께서 대한민국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한 그 뜻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표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저희는 (이탈표) 12~15표를 생각했는데 12표는 예상했던 것"이라며 "대통령이 탄핵까지 오게 된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도 무겁게 이 부분을 받아들여야 하고, 대국민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조기 하야를 해서 국민들이 안정되기를, 안심하기를 바랐는데 탄핵으로 직무 정지가 된 건 늦었지만 국민께는 안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동훈 지도부를 향한 당내 일각의 총사퇴 목소리에 대해서는 "아마 그렇게 가진 않을 것"이라며 "그렇게 가선 안 된다. 한 대표는 꾸준히 계엄 때도 해제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고, (한동훈) 체제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