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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식 취임에 "한미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한미동맹의 다음 장을 열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염승열 민주당 외신대변인은 지난 20일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변인은 "수십년 동안 한미동맹은 굳건한 협력, 상호 방위, 그리고 공동 번영의 관계로 이어져 왔다"며 "우리의 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초석이며, 변치 않는 우정을 상징한다. 우리는 함께 전세계적 도전에 맞서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왔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철통같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양국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동맹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약속을 변함없이 지킬 것이며,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고 발전과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한미동맹의 다음 장을 열어나가기를 고대한다"며 "한미 간 유대는 앞으로도 계속 굳건할 것이며, 우리의 동맹은 앞으로 다가올 수년간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대전환 시대의 막이 오른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관계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공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맞는 외교·안보 및 통상 전략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현희·김병주·이언주 등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한미동맹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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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21일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도 발의했다.
발의안에는 △국회는 6.25 전쟁에 참전한 한국군과 미군, UN군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되었으며, 한반도 평화의 기반이자 동북아시아 안보의 핵심축임을 대한민국 국회는 재확인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를 초월해 한미동맹 강화를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년 이상 계속되는 상황을 심각히 우려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조기 종전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