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헌 시급한지 의문"...김동연 "안 한다는 말로 들려"

이재명 "개헌 시급한지 의문"...김동연 "안 한다는 말로 들려"

김도현 기자, 조성준 기자
2025.04.23 17:40

[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개헌이 시급하게 해야할 일인지 의문이 든다"고 2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것도 아니고 개헌하겠다고 해서 즉시 시행되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지금은 경제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헌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중임제, 국회의 권한 및 자치분권 강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기,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며 "이념 문제로 분열되고 대결이 격화된 상황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역대 정부를 보면 개헌을 약속한 뒤 대통령에 당선된 뒤 개헌을 추진하지 않은 이들이 많다. 추진했어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개헌과 관련해 시간을 갖고 천천히 논의하자는 것은 임기 내에 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먹고사는 문제대로 해결하며 정치적으로 (개헌 논의를) 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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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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