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뒷심 떨어져…지난 대선과 격차 1%p 아래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뒷심 떨어져…지난 대선과 격차 1%p 아래로

오문영 기자
2025.05.30 13:45

[the300]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기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30.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기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30. [email protected] /사진=김종택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7.17%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뒷심이 떨어지며 지난 대선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206만3051명이 투표를 마쳐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사전투표 인원과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투표를 마친 인원을 합한 수치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 가운데 동시간대 기준으로 최고치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26.89%)과 비교해 0.28%포인트(P) 높다. 지난해 22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23.41%)보다는 3.76%p 높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역대 최고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경신하며 지난 대선보다 계속 1%p 이상 높은 수치를 유지해오다 둘째날 낮 12시부터 격차가 1%p 아래로 좁혀졌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6.52%)이다. 가장 낮은 곳은 19.38%를 기록한 대구다. 수도권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를 기록했다.

이밖에 △부산 23.62% △광주 42.39% △대전 26.1% △울산 24.61% △세종 31.38% △경남 24.33% △경북 24.17% △전북 43.5% △충남 25.03% △충북 26.25% △강원 28.83% △제주 27.72% 등이다.

사전투표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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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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