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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전국 개표율이 40%를 돌파한 3일 밤 23시35분쯤 KBS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이어 MBC·SBS 등도 속속 같은 자막을 방송 화면에 띄웠다. MBC는 "자사 선거 결과 예측 프로그램이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99.6%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방송 3사의 '당선 확실' 전망이 나온 직후 인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나와 여의도로 향했다. 자택 앞에 모인 지지자 앞에서 이재명 후보는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섣부르지만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저녁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출구조사 결과 51.7%의 선택을 받았다. 2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39.3%)을 12.4%포인트(p) 앞선 수치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상파 3사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또 사전투표 표심 반영을 위해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방식의 예측 조사도 병행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8%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