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힘 대표 "외교 재앙 일어났는데 정부 한마디도 없어"

장동혁 국힘 대표 "외교 재앙 일어났는데 정부 한마디도 없어"

이태성 기자
2025.09.29 09:52

[the3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9.28.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9.28. [email protected] /사진=김명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외교를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유엔 순방에서 돌아왔지만, 정부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며 "외교 참사를 넘어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 일어났지만, 정부는 한마디 말도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한미 관세 협상을 마치고 왔을 땐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치켜세우고,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협상이라고 그렇게 자랑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그리고 낯부끄러운 장면들이 계속 연출됐다"며 "145개 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 가서 어떤 외교 성과가 있었는지 반드시 국민 앞에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국가전상망 마비와 관련해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허술한 관리 행태가 국민 생활과 사이버 보안에 큰 위기 초래했다"며 "우선, 화재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정부는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에 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며 "휘청이는 경제 현장, 민생의 최전선으로 달려가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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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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