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캄보디아 스캠 조직, 한국인 종사자 1000명 남짓"

위성락 안보실장 "캄보디아 스캠 조직, 한국인 종사자 1000명 남짓"

조성준, 김성은, 이원광 기자
2025.10.15 15:32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급증하는 캄보디아에 대한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급증하는 캄보디아에 대한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구금·살인 사건 등과 관련,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국내 관련기관에서는 (한국인의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산업 종사자가) 1000명 남짓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캄보디아 스캠 산업에는 20만명 정도가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을 포함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캠 범죄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인이 일하는 숫자도 상당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전날(14일) 캄보디아에 입국 후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은 8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의 집계는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의 신고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이와 별개로 캄보디아 내에서 범죄 행위에 연루된 한국인의 숫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합동대응팀을 이날 현지에 급파한다. 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과 △구금된 63명의 한국인 송환 △한국 경찰 주재관·협력관 추가 파견 등 공조 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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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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