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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열린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서 공연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2025.11.18.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902264873108_1.jpg)
UAE(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핵심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이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 대외무역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등 우리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번 라운드테이블 주제인 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방산, 문화 등 양국 핵심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과 UAE가 100년의 동행을 함께하기 위한 여정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전에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에 앞서 에너지·인프라, 원전, 문화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한국과 UAE는 전날(18일) 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7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I(인공지능), 우주, 바이오, 원자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또 우리 정부는 UAE와의 AI 사업 협력 관련해 구체적으로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 조성되는 최대 5GW(기가와트) 규모의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아부다비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UAE 정상회담을 통해 AI, 방산, K-컬처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하기로 했다"며 "AI 협력 분야에서 200억달러, 방산수출은 150억달러, K컬처는 704억달러 등을 포함해 기대할 수 있는 성과는 총 1000억달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