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참석' 다자외교 나선 이재명 대통령, '구면' 모디 총리와는 '포옹'

'G20 참석' 다자외교 나선 이재명 대통령, '구면' 모디 총리와는 '포옹'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김성은 기자
2025.11.22 20:31

[the300]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photocdj@newsis.com /사진=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다자외교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만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는 포옹을 통해 친밀감을 과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구역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회식 및 제1세션에 참석, 남아공에서의 사실상 첫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이 대통령이 소화할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로 여겨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회의장에 입장하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만나 두 손을 맞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서 각국 정상들을 대기하고 있던 라마포사 대통령에 이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잠시 배경 등을 둘러보고 "매우 아름다우 도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도 "환영한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과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남아공 첫 정상회담에서 마주했다. 당시 이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일정 중 처음 이뤄진 정상회담이었다. 당시 회담은 농담이 섞인 분위기 속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고 G7 정상회의 기념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따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디 총리와도 회의 시작 전, 반갑게 인사와 포옹을 나누는 '애틋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로이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지난 G7 정상회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서로 어려운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른 과정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모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당시 "'low class'(저소득층)에서 성장한 것으로 아는데 나도 비슷하다. 가난한 집에서 성장했다"는 취지로 대화해 우호적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인도 특사단을 인도 뉴델리로 파견, 모디 총리에 친서를 전달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올해로 수립 10주년을 맞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상 차원의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방산·핵심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모디 총리는 당시 특사단에 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달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우루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왕세자 등 여러 정상급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다자외교 무대를 활용했다.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photocdj@newsis.com /사진=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email protected] /사진=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막심 오레쉬킨 러시아 대통령실 부비서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photocdj@newsis.com /사진=
[요하네스버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막심 오레쉬킨 러시아 대통령실 부비서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2. [email protected]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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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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