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60%…민주당 42%·국민의힘 2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60%…민주당 42%·국민의힘 24%

박상곤 기자
2025.11.28 10:50

[the300] 전직 대통령 중 '잘한 일 많다', 노무현 68% '1위'…'잘못한 일 많다' 윤석열 77%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7.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7.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1%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았고, 부정 평가는 1%P(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43%로 가장 높았다. '경제·민생'은 전주보다 3%P 떨어진 11%를 기록했고, '직무능력·유능함'은 6%,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4%로 가장 높았다. 전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다. 이 대통령의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는 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8%,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과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등이 6%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24%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P 줄었고, 국민의힘은 3주 연속 그대로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가 민주당을, 보수층에서는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은 45%, 국민의힘은 1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1%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갤럽은 이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공과 평가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무현 68%, 박정희 62%, 김대중 60%, 김영삼 42%, 이명박 35%, 문재인 33%, 이승만 3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한 일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12%로 전직 대통령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윤 전 대통령이 77%로 1위였다. 전두환 68%, 박근혜 65%, 노태우 50%, 이명박 46%, 문재인 4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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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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