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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0107463099791_1.jpg)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은 배현진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을 겨냥해 "많이 쓰려도 곪은 상처는 씻어내고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11월30일) SNS(소셜미디어)에 "선출직도 아닌 아무 권한 없는, 본인 말대로 '아무 것도 아닌' 그저 남편운만 좋았던 한 민간인이 그 권력을 쫓는 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분수와 이치에 맞지 않은 사고를 줄줄이 친 천박함을 천박하다 했는데 여기에 긁혀 발작하는 희한한 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배 의원은 "윤어게인당을 만들려다 여의치가 않자 스리슬쩍 국민의힘에 입당해서는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게하는 어디서 굴러들어 온 지질한 장사치들도 있다"며 "이어 "거듭 말하지만 법치, 원칙, 상식과 합리만이 보수 정치의 정수가 될 수 있다. 많이 쓰려도 곪은 상처는 씻어내고 가야한다"고 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29일 SNS에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한다"고 썼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SNS에 "이렇게 메타인지(자기객관화)조차 안 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계엄이 왜 일어난 건지 공부 좀 하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지 말고"라고 받아쳤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SNS에 "아무리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있다 할지라도 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인신공격 수준의 게시물을 올린 것은 그 도를 한참 넘었다"며 "이런 작태에 경종을 울려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