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연루 의혹에 대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0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특정 종교 단체와 정치인의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검(특별검사)가 통일교가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특히 최근에는 통일교가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인사들도 후원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전날(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종교단체의 정치개입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개인도 반사회적 행동을 하면 제재가 있다"며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종교단체 등) 법인격체도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는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