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울시장 불출마…"서울 바꾸기 위해 민주당 힘 모을 때"

서영교, 서울시장 불출마…"서울 바꾸기 위해 민주당 힘 모을 때"

유재희 기자
2026.02.23 10:37

[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서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오세훈 시장의 불통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신뢰를 얻고 서울을 바꿀 충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더 힘을 모아 민주당이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장을 탈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더 큰 소명 의식과 책임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저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여정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 민주당에는 보석 같은 후보들이 많이 계신다"며 "어떤 분이 후보가 되더라도 시민과 함께 서울을 바꿀 충분한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계신다"고 했다.

서 의원은 "서울 25개 지역구 결의대회부터 향우회, 의정보고회 그리고 수많은 직능단체 행사까지, 가는 곳마다 저 서영교를 환영해 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기대 어린 응원을 통해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제게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오세훈의 서울이 아니라, 진짜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지금은 개인의 도전보다, 반드시 서울을 교체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힘을 모을 때"라며 "저는 이제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고 서울시장 후보들과 승리를 위한 힘찬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