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개헌에 찬성하는 6개 정당 원내대표 간 회동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 5·18 및 부마항쟁 정신 수록, 지방 분권 강화, 계엄 요건 강화 등을 담은 개헌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민주당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개헌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아울러 "우 의장이 오늘 오후 2시를 기한으로 국민의힘에 특위 위원 명단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국민의힘이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전체회의를 열어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오는 20일이나 21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지원 특별법 처리에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며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처리를 위해서는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 이후 해당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일과 21일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20일에는 개헌을, 21일에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