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특별법 지방선거 전 통과해야…시민에 정치효능감 주자"

전재수 "부산특별법 지방선거 전 통과해야…시민에 정치효능감 주자"

유재희 기자
2026.03.24 10:11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재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관련 면담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재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관련 면담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3.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특별법)을 지방선거 전에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4월에도 임시국회가 있다"며 "심의해야 할 법안이 많다 보니 물리적인 시간 제약이 있을지는 몰라도 무조건 빨리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청래 당 대표께서 원내대표께 '일이 되게 하라'고 특별히 지시했고 원내대표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법이 잘 처리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늘 가능하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에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며 "법안 순서가 중후반에 예정돼 있다 보니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 오늘 마무리될 것이고 물리적으로 안 되면 새로운 일정을 마련하든지 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공동 대표 발의한 법안이고,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일 때 발의하고도 처리하지 못한 법안인 만큼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돼 처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한 원내대표와 면담 직전에 "공동 대표 발의한 법안에 대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한 원내대표께 면담을 요청했다"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효능감을 부산 시민들께서 체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부산특별법을 통과시켜 부산 시민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결과, 올해 정시 대학 입시 경쟁률에서 한국해양대가 17년 만에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부경대는 개교 이래 최고 정시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의대 스마트항만물류학과의 경우 2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했다.

이에 한병도 원내대표는 "전재수 의원으로부터 부산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잘 들었다"며 "민주당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 의원께서 민주당 유일의 부산 지역구 의원으로서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당과 정부에 전달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특별법은 부산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 달성을 위한 법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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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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