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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여야가 오는 16일 긴급 대응 점검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들이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며 여야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쟁 상황 대응의 긴급성을 감안해 오는 16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수석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하는 긴급 현안 보고 및 대응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매주 월요일 여야 원내 지도부 오찬 회동을 열고 중동전쟁 상황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지난주 26조2000억원 규모의 전쟁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제 중요한 건 신속 정확한 집행"이라며 "정부는 전체 추경 중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에너지 바우처 등에 10조5000억원을 빠르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