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북구갑에 단일 후보 내야"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한동훈 전 당대표의 복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곽 의원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15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 오히려 (한 전 대표의) 복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이야기했고, 당에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한 전 대표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며 "그래서 당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과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해서 선거에 나가는 게 제일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풍 전 KBS 기자 등이 북갑 출마 선언을 했다. 한 전 대표가 복당할 경우, 이들과 북구갑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곽 의원은 "3자 구도로 간다면 부산에서 보수가 다시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수 있다"며 "그 부분이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이런 우려를 가진 의원들이 지금이라도 당 대표 쪽과 지도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곽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