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주호영·이진숙에 "당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더는 분열 안돼"

주진우, 주호영·이진숙에 "당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더는 분열 안돼"

정경훈 기자
2026.04.15 14:12

[the300]주호영·이진숙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 거론에 단합 촉구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분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당에 서운한 점이 있으셔도 남아서 함께 싸워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주 의원은 "더 이상의 분열과 탈당은 안 된다"며 "민주당은 연임용 독재 개헌, 사법 체계 붕괴, 안보 무장 해제, 언론 장악 등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상용 검사가 홀로 삼권분립을 외치며 일기당천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고정불변으로는 보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했다.

주 부의장은 앞서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드러내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1심이 가처분을 기각하자 주 부의장은 항고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위원장도 함께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설득에 나섰지만 이 위원장은 승낙하지 않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결정 전과 같은) 대구시장 8인 경선을 복원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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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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