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GTX 춘천 연장·수소클러스터 구축"…강원 맞춤 공약 제시

장동혁 "GTX 춘천 연장·수소클러스터 구축"…강원 맞춤 공약 제시

민동훈 기자, 박상곤 기자
2026.04.22 10:18

[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강원 양양을 찾아 GTX 춘천 연장과 수소클러스터 구축 등 강원도지사 선거를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장 대표는 22일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어촌마을회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강원의 교통 혁명과 산업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미래산업 엔진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우선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속초-춘천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사업의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며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내륙선과 동부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속초-고성·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개발부터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전폭 지원해 강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AI전환 기반 디지털 트윈(AX 트윈) 실증과 의료융합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피지컬 AI 융합기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권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육성하고 의료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폐광 지역 개발 구상도 내놨다. 장 대표는 "태백과 삼척을 강원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대전환하겠다"며 "태백에는 청정메탄올 생산시설과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재자원화하는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삼척에는 케어센터를 신설해 자연환경과 치료를 결합한 의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지정면세점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소경제 육성 방안도 공약했다. 장 대표는 "강원 동해안을 수소경제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저장·운송 클러스터와 수소특화단지를 구축해 80개 기업 유치와 4500개 일자리 창출, 약 4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강원을 잘 아는 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평생 강원과 무관하게 살아온 낙하산 후보에게 강원의 살림과 발전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이끌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국민의힘은 김 지사와 손잡고 강원 발전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강원도가 올라갈 시간"이라며 "강원이 올라가면 대한민국도 함께 올라간다. 강원의 안보를 지키고 산업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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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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