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4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정순욱 후보와 맞붙게 된다.
김 후보는 "의왕의 멈추지 않는 발전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 의왕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실험이 아닌 검증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민선 5·6·8기 시장 재임 기간 성과로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을 통한 자족기반 강화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착공 등을 꼽으며 "그동안 의왕은 획기적으로 변화했고, 성과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민선 9기 '7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3기 신도시 등 주요 도시개발 완수 및 오전역세권 복합개발 △포일·부곡 산업단지 내 AI 첨단기업 유치 △GTX-C 의왕역 사업 본격화 및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청년 취업·주거 지원 확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센터를 구비한 의왕 종합병원 건립 등이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이룬 의왕의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은 저 김성제뿐"이라면서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의왕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 앞서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