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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지역구가 있는 경기 하남을 방문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정 대표는 29일 경기 하남시 덕풍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일 수원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을 시작으로 19일 성남 모란시장, 27일 안성 중앙시장에 이어 이날 하남 덕풍시장까지 한 달 동안 경기 지역을 4차례 방문하며 광폭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정에는 추 후보와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동행했다. 앞서 지난 27일 민주당은 추 후보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하남갑에 이 후보를 공천했다.
민주당은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지역 국책사업을 중앙정부와 직결해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이자 보수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이라고 이 후보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시장을 둘러본 후 시민들에게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추미애의 바통을 이어받을 하남의 남자 이광재, 하남시를 책임질 강병덕"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날 의원직 사퇴 후 예비등록을 마친 추 후보는 "경기지사 후보가 될 수 있게 길 열어 준 이곳 하남시민들께 인사드리러 왔다"며 "예비후보로 등록 후 출발하는 하남에서 정 대표가 일정을 뒷받침해줬다는 것은 앞으로 당에서 입법, 정책 모든 것을 뒷받침해낼 수 있다는 든든한 뒷심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경기 지역 의원이 대거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추추(추진력은 추미애)선대위'를 띄우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지사 선거 승리를 넘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방선거 승리까지 견인하기 위한 광역 단위 총력 선대위 체제다. 총괄위원장은 6선 조정식 의원, 5선 김태년 의원이 맡고 경선 경쟁자였던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