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장·위기·재도전'…오세훈, '생애주기별' 소상공인 지원 공약 발표

'창업·성장·위기·재도전'…오세훈, '생애주기별' 소상공인 지원 공약 발표

정경훈 기자
2026.05.13 14:01

[the300]

(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동네 상권이 살아야 서울의 경제가 탄탄해집니다’ 소상공인 공약 발표를 마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26.5.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동네 상권이 살아야 서울의 경제가 탄탄해집니다’ 소상공인 공약 발표를 마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26.5.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소상공인의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창업부터 성장, 위기, 폐업·재도전까지 전 단계를 생애주기별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3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준별 실습 교육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디지털 전환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2년 동안 관리를 통해 실질적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총융자 규모를 2조4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실 부담 금리를 기존 1.9~3.1%에서 1.7~2.9%로 낮춘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한 전용 마이너스 통장 '자영업자 안심 통장'에 5000억원을 투입한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희망동행자금' 3000억원의 만기는 늘려준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피해 취약 사업자를 위한 4000억원 규모 지원도 함께 마련한다.

이밖에 위기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SNS(소셜미디어) 기반 위기 징후 모니터링 및 1:1 맞춤 경영 진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폐업 후 재창업 등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재도전 초기 자금 최대 200만원 지원 등 '다시 서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오 후보는 "동네 가게 하나하나가 서울 경제의 근간"이라며 "문 닫을 걱정 없이 내일도 활짝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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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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