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2주 후 출범 1년…국민 삶 어떻게 바꿨는지에 초점 둬야"

李 대통령 "2주 후 출범 1년…국민 삶 어떻게 바꿨는지에 초점 둬야"

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05.20 15:40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bjk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를 향해 "한 방은 없다"며 "단순히 어떤 사업을 기획했다가 아니라 그 정책의 결과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에 초점을 둬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2주 후면 출범 1년을 맞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날 이 대통령은 각 부처로부터 현 정부 출범 후 1주년 국정성과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시급한 과제들을 안고 정부 임기를 시작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여러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여러 고비들을 그나마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국민의 삶에 더 크고 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려면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새기고 국정에 임하는 자세를 새롭게 다잡을 때"라고 했다.

이어 "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작은 성과들을 꾸준히 많이 쌓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의 개선에 기여한 공직자들에 대한 포상도, 또 격려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세부 현안들도 다뤘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 80대 어르신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고 한다"며 "온열 질환 사망 사례는 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다. 더군다나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이라 한다. 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에 관련 정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급식 안전 문제를 비롯해 빗물받이 관리 강화 등 여름철 수해 예방책도 면밀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며 "자연재난 자체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정부의 정성과 노력으로 그 피해는 얼마든지 줄일 수가 있다. 국민 생명과 관련된 것은 어느 무엇보다 우선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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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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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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